게시일 : 2016-04-01 15:20:09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앵커]
오늘 저희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이긴, 골리앗을 이긴 서울반도체의 이종훈 대표를 초대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특허소송, 특허분쟁에 대해서 잘 대비하고 또 과감하게 돌파하지 않으면 활로가 없다라고 믿고 있는 분입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LED 중견기업이라고 저희가 소개해 드렸고요. LED라는 걸 막연하게 저희들이 알고 있는데 오늘 소개해 주시기 위해서 가지고 오셨던데. 소개를 해 주시죠.

[인터뷰]
LED는 화학물반도체입니다. 우리가 반도체라고 하면 통상 실리콘반도체, 메모리나 CPU에 쓰는 메모리반도체를 생각하는데 화물을 이용해서 만든 반도체가 LED인데.

[앵커]
LED가 반도체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주로 쓰이는지. TV 등...

[인터뷰]
LED는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TV백라이트라든가 휴대폰의 후레쉬, 자동차의 헤드램프, 이런 조명도 전부 다 LED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가지고 오신 이건 뭡니까?

[인터뷰]
이거는 자외선LED인데요. LED가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빛에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이렇게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은 가시광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저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하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우리가 비타민D는 자외선을 쬐지 않으면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또 예를 들면 우리가 이부자리를 햇볕에 갖다 넌다든가 그건 자외선의 살균기능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자외선이 해롭다고만 생각하는데 자외선을 잘 이용하면 굉장히 유용하게 우리 생활을 클린하게,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미국시장에도 진출하셨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5% 정도라고 들었고요. 그런데 이 시장에서 특허가 굉장히 중요한 모양이죠?

[인터뷰]
그거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선진 기업들이 자기들의 기술을 침해했다, 도용했다고 소송을 걸기 때문에 특허가 없으면 로컬비즈니스는 할 수 있지만 글로벌비즈니스를 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워지죠.

[앵커]
그러나 일본 기업, 엔플라스라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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