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5-09-11 13:40:36
프랑스 전역이 시위대의 행렬로 물들고 있습니다. 연기로 뒤덮인 도로 위로 수만 명의 시위대가 물결처럼 행진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지도력과 긴축정책에 분노한 시위대가 지나간 뒤로는 방화로 불길이 치솟고, 도로 한가운데는 타다 남은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경찰은 방패와 곤봉을 들고 시위대와 대치하며 최루가스를 발사하지만, 격렬한 충돌은 오히려 확산됩니다. 파리 중심가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이날 시위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프랑스가 10일 전국적인 ‘모든 것을 차단하라(Block Everything)’ 운동으로 사실상 국가적 혼란에 빠졌습니다. 정부는 이례적으로 경찰 8만 명을 배치했지만, 시위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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