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8-09-10 09:28:45
최양오 고문 / 현대경제연구원
최영일 경제평론가
홍춘욱 팀장 / 키움증권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트럼프의 공격적인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춘욱 연구원은 미국의 90년대 호경기는 IT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와 임금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에 기인했으나, 2010년대는 기업투자 감소와저물가, 저임금에 자산시장만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탄핵이 이뤄질 경우 금융시장에 단기 악재, 장기 호재라고 전망했다.
최양오 고문은 미국 11월 중간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탄핵에 대한 언급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면서, 생각보다 많은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정책은 새로운 제조생태계를 만들려는 패권싸움이라고 해석했다. 신흥국 위기는 글로벌 시장에 유동성이 급증하며 달러 의존도가 커진 상황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평론가는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 정책에는 반대하면서도 재정지출 확대가 옳다는 미국 경제학자들이 출현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제조하고 중국이 소비하는 형태로 글로벌 경제 생태계를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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