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8-04-30 11:10:51
나한익 이사 / JY인베스트먼트
서동필 이사 / BNK투자증권
이인철 소장 / 참조은경제연구소
조봉현 박사 / IBK경제연구소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봉현 박사는 북한이 2016년에 3.9% 성장을 보였으나 경제제재가 지속될 경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고 김정은 위원장이 대내외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집권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핵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대북 경제지원이나 경제협력은 핵문제 폐기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지만, 완전 핵 폐기 후에는 중·러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개발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나한익 이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인해 미국증시와 한국증시의 PER가 4배 차이가 난다면서 완전 비핵화와 재벌 지배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KOSPI 3천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인철 소장은 핵 폐기가 현실화된다면 금융시장은 크게 반응할 것이지만 신용등급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이미 중국·일본보다 높은 구간에 있기 때문에 북핵 리스크의 완전 해소 이전에는 추가 상향 조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필 이사는 남북경제협력의 수혜주로 건설, 시멘트주, 원자재 관련주와 은행주를 꼽았다. 다만, 정상회담 기대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투자대상 선정 시 성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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