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02-22 09:39:12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들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국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도 작고, 미국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단행될 가능성도 작다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 도입한 후 단기자금이 빠르게 유출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정책공조가 언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동필 연구원은 미국이 기준금리는 올리고 예치금리를 내리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금리인하 정책을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클 나 연구원은 유로존에서 전 세계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확대된 후 "Race of Bottom" 같은 경쟁이 심화되면 결과적으로 글로벌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국가간 통화공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일본 정책당국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시장의 공포가 극대화 되고 있어 달러엔 환율을 95~105엔 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