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5-08-20 10:56:38
■ 이호철, 인천대 정외과 교수 /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앵커]
이동우 정치담당 부국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여러 고심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중국 전승절 행사 9월 3일 오전에 있을 예정인데 이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것은 중국이 한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공식적으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을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참석하는 것이 맞겠다, 이런 결론을 내렸고요. 문제는 그날 3일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합니다. 열병식에 참석할 것인지 말 것인지 이 부분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이렇게 지금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을 가만히 보면 7월 3일 오전 항일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런 문구가 있어요. 그런데 그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병식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혹시 이 문구가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마는 분명히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열병식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앵커]
열병식 행사에 핵심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열병식 참가를 놓고 많은 관측이 있지 않았습니까? 열병식 자체 행사의 의미는 어떤 부분이라고 봐야 될까요?
[기자]
열병식을 통해서 중국이 항일전쟁 70주년 기념을 통해서 아시아에서 최대 강국으로 등극을 했다, 이런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그런 측면이 있겠습니다. 전부 1만명 정도의 군인이 참석한다고 하고요. 중국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들이 다 그날 선보이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고 각국 정상들한테 참석을 요청을 했고요. 중국이 원래 10월 1일이 건국일입니다. 건국일날 군사열병 퍼레이드를 하지 않고 이번에 전승절 9월 3일날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정상들 초청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중국이 이번 전승절 행사에 특히 열병식에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강력히 요청을 했던 그런 배경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9월 3일 전승절인데 방중 일정을 보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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