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위협 "한미 묵사발 만들 것" / YTN

게시자 : YTN

게시일 : 2016-03-06 16:28:45


■ 이인배, 한반도 미래포럼 기획이사 / 양욱, 한국 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앵커]
미국이 도발하면 우리나라의 미군기지는 물론 미국 본토까지 묵사발로 만들겠다.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또다시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위협적인 발언수위를 계속해서 높여가는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두 분 모셨는데요.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그리고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북한의 노동신문이 일요일에도 열심히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오늘 위협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미국이 도발시에 남조선 미군기지, 미국 본토를 묵사발로 만들겠다. 미국땅을 두들겨팰 수 있는 최첨단의 공격수단이 있다. 노동신문에서 밝힌 내용인데. 어떤 속내가 깔렸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저는 한미연합훈련 때를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저것이 한미동맹의 힘이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이 전개될 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한 분도 아마 두렵거나 떨리지 않을 겁니다. 반면에그것이 바로 동맹이 갖는 신뢰감이죠. 반면에 북한 같은 경우 가장 두렵게 느끼게 되는 것이고 아마 앞으로 당분간 구두 위협은 상당히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영토를 향한 도발은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고요. 왜냐하면 미국의 전략자산들이대한민국에 전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인데. 그렇다면 구두 위협은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미국에 대해서 비난 수위를 앞으로도 상당히 계속 높이게 될 것인데요. 그것은 아마 북한이 노리고 있는 미북간의 평화협정을 위해서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한반도의 긴장수위를 대단히 높일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역시 한.미 연합훈련이내일부터 실시가 되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지난 3일부터 시작된UN안보리의 대북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그런 반발이라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물론 그렇습니다. 북한 입장에서 사실 국제제재나 주한미군 훈련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수단들이 별로 없습니다. 과거는 이런 것들을 빌미로 해서 미사일 발사를 한다거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실행을 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0614093708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여러 정보제공처의 도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