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144] 외신 - 글로벌 채권시장에 경기불황 신호가? #2015.12.14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5-12-14 10:14:47


1. 픽업 뉴스

- 위기의 핌코 ‘글로벌 고문단’ 구성 (박종연 연구원)
- ‘그린본드’ 발행 신기록 세워 (김상훈 연구원)

2. 집중 분석 : 정크본드 하락세, 경기불황 신호될까?

정크본드(고수익회사채)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간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이자지급금을 포함해 마이너스 2%를 기록하여 연간 손실 기록은 1995년 이후 4번 뿐이였다.

월스트리트에서는 고수익회사채의 하락이 경기하강의 전조로 여겨지며 긴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6년간의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했던 미국 경제 확장이 오래 지속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에드워드 알트만 뉴욕대 교수는 “정크본드 시장하락은 주가 하락과 경기 침체의 전조인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정크본드는 7%의 높은 이자율이 형성되는 것은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들이 부도를 막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경기가 좋을 때는 고수익을 쫓아 정크본드에 몰리지만 경기가 우려되면 처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선호 신호로 여겨왔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여러 정보제공처의 도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