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8-04-23 09:57:37
김민수 부장 /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유동원 이사 / 키움증권 리서치 센터
이진우 소장 / GFM투자연구소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인 증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원 이사는 우리나라 증시에 글로벌 경기호조와 기업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IT업종의 실적은 거래소와 코스닥 가릴 것 없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탄탄한 기업실적에 법인세 인하 효과가 더해진 미국 나스닥 시장은 9000선까지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부장은 본격적인 매수를 주장했다.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걷어내고 있고,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충분한 시간 동안 기간조정을 끝냈다고 말했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부 수익률 게임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며 유망섹터로 IT, 디스플레이, 중국소비주, 5G 관련주 등을 추천했다.
반면에 이진우 소장은 주식시장의 조정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적이 양극화된 상황에서 정치·정책 영향에 시장이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고 기술적 분석 상으로도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율은 한미 금리격차와 달러숏에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5~6월 정치적 이벤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달러·원은 세 자리 연출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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