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 - 브렉시트 결정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6-06-20 10:21:12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영국의 국민투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개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결과 후 글로벌 통화정책이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FOMC의 금리인상과 BOJ의 추가완화 정책을 예상했다.
신얼 연구원은 6월에는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다른 선행지표들의 개선이 보인다며 9월 인상 가능성을 예상했다.
나한익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의 이전 완화책 이후에도 유동성이 전혀 개선 되지 않고 있어 버냉키의 헬리콥터식 부양책과 같은 강력한 정책이 7~8월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필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시 영국과 EU국가들의 성장률 하락을 피할 수 없고 조달 비용이 증가하는 등 영국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운드화가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진우 소장은 아베노믹스의 실패가 확인되면서 공적연금을 동원해 올린 달러-엔 환율이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브렉시트 투표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주식시장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롱포지션에 베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마이너스 금리에도 수 조원의 채권을 묶어두고 있는 중앙은행들과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유럽과 일본 은행들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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