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3-01-27 1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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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민간 용병단체 와그너그룹이 최근 큰 인명 손실을 입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와그너그룹이 사용하는 묘지의 무덤 수가 급속히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된 건데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에 따르면 미국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스(Maxar Technologies)가 찍은 사진에 최소 121개의 무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4일에 촬영된 사진에서 17개의 무덤만 식별된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불과 두 달 만에 매장지 규모가 7배 이상 커진 겁니다.

아나운서: 우한나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우한나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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