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갈등에 어수선한 與野, 쟁점법안 입장차는? / YTN

게시자 : YTN

게시일 : 2016-04-20 23:59:46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앵커]
당내 갈등으로 어수선한 여야가 합의해서 내일 마지막 19대 임시국회를 개원합니다. 쟁점법안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데일리안 이종근 편집국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누리당이 오늘 총선 패배를 되새기고 또 총선을 정리하는 특별한 오찬을 가졌다고 합니다. 먼저 새누리당 주제어부터 보시겠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 오늘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다, 이런 말을 기자들에게 했는데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상징적인 말씀인 것 같습니다. 지난 공천 과정이나 총선 과정에서 사실 본인도 그렇고 새누리당도 그렇고 또 모든 후보자들, 누구나 할 것 없이 새누리당의 기름띠 같은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런 의미로 그걸 닦겠다, 패장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이런 의미로 보여집니다.

[앵커]
오늘 상경해서 당직자 고별오찬회를 가졌는데 여기서 한 얘기들이 이기려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그리고 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런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무성 전 대표가 사실 당직자 출신 아닙니까. 그러니까 오늘 모인 사람들이 사실 새누리당 당직자들입니다. 미안한 게 뭐냐하면 비례대표에 지금 30번 이후에 배치가 됐어요, 당직자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들이 그런데 선거에서 좀 잘 했으면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잘했으면 사무직원들이 이번에 비례대표로 해서 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못해서 미안하다, 또 이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앵커]
김무성 전 대표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자신의 지역구에 가서 기름띠 제거작업을 했어요. 어떤 의미의 행보로 봐야 될까요?

[인터뷰]
김무성 대표는 사실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그리고 당내 가장 강력한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려 했던 건데 다들 예측을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고 예측을 못한 정도가 아니라 새누리당의 참패로 이어졌기 때문에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으나 어쨌든 선거를 지휘한 당대표로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영도 지역구에서 승리는 했습니다마는 거기에서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있었잖아요. 봉사활동을 하는 거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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