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05-16 23:24:50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신임 금통위원들이 등장한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구원들은 5월 금통위에서 구조조정 문구가 통방문에 등장했지만 조심스럽고 중의적인 표현을 하는 한은의 소극적인 모습으로 정책공조 기대감은 6월로 이연되었다고 분석했다.
박종연 연구원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기하강 리스크가 확대되면 금리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얼 연구원은 내수소비의 호전이 추세적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출과 내수의 성장 양극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동남권 경제벨트의 구조조정 진행으로 인해 긍정적인 점 보다 리스크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에 대해 구조조정 진행 및 금융시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중앙은행이 나서야되기 때문에 한은이 정부의 요구를 맞추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1분기 기업투자가 주춤하면서 고용감소와 소비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6월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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