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3-05-16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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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전쟁에서 중국업체들이 줄줄이 두손을 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 야망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자체AP 엑시노스의 부활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형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가 돌연 반도체 설계 사업에서 손을 뗀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화웨이와 샤오미도 AP개발에 뛰어들었다가 발을 뺐었죠.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포는 이날 세계 경제와 모바일 산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도체 설계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포는 직접회로(IC) 설계 자회사 제쿠(Zeku)의 운영을 중단합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스마트폰 #엑시노스 #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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