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7-06-05 09:14:20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부동자금 1,000조원 시대 1순위 투자처는 어디가 될 것인지 전망해보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정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시장 호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대출규제와 새 정부 효과로 인한 수요자들의 관심증가로 보이나 전반적 상승전환은 아니기에 편승한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7월부터 전국적 입주물량 집중과 美 금리인상 등 악재가 우려되지만 아직까지 과열로 보이지는 않아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전략은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김민수 부장은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의 유입 가능성은 높으나, 투자 메리트는 주식시장을 꼽았다. 부동산 선호현상으로 최근 갭투자(전세 끼고 집사기) 등의 성행이 여전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하지 못한 국내증시 상승여력과 6월부터 J노믹스 효과가 제대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어 중소형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박진석 팀장은 부동산이 주는 학습효과로 자금유입 가능성은 있으나 정부정책 영향이 큰 만큼 실행으로 옮기기 쉽지 않고 KOSPI 2600선은 인덱스 기준 12% 달성으로 적극적 자산 확대는 부담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자금이 대기자금 성격으로 정체되기 보다는 주식이나 상품에서 수익을 본 각 투자자들은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주 교수는 자산 배분이 중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신 정부는 성장보다 분배에 방점이 있어 우선주·배당 관련주에 긍정적 전망이 되고 원화 약세에 대비한 미국달러채권 그 외 신성장동력 관련주, VIX 통한 헷지전략 등 정책에 의존하는 전략보다는 자산만의 투자방법을 세워야 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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