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7-05-22 09:27:01
서동필 센터장 / BNK투자증권
윤여삼 팀장 / 미래에셋대우
이진우 소장 / GFM투자연구소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제기되면서 출렁거렸던 금융시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필 센터장은 미국의 탄핵시스템이 우리나라와 달라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될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에는 장기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표들이 힘이 부치는 구간에서 모멘텀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최근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탄핵 이슈가 시장이 쉴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소장은 트럼프 리스크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미 증시가 조정을 보인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 후 올랐던 상승폭의 절반 정도까지 되돌릴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지수상승은 글로벌 경기회복도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재료에 의한 조정인 만큼 추세가 아닌 조정 폭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6년 만에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가 동시 상승세를 보인 점을 주목하자고 말했다. 미 증시의 조정폭이 7% 이상 될 경우 불안정한 주식시장 때문에 금리인상을 연기한 2015년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지만, 현 주가 수준이라면 6월 금리인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여러 정보제공처의 도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