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5-05-06 06:00:35
‘조선업 협력 패키지'로 한미 통상 협상이 성공적으로 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대해서도 미국의 '러브콜'이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028년 LNG 수출량 1%를 미국산 선박으로 운송하겠다고 한 계획의 실현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LNG 운반선 건조 이력이 없는 데다 글로벌 신조선가 대비 훨씬 비싼 가격에 선박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3년 후인 2028년부터 미국산 LNG 수출 시 물량의 일정량을 미국에서 건조한 LNG 운반선으로 활용하는 것이 의무화됩니다. 1%에서 시작해 2047년엔 이 수치가 15%까지 확대됩니다. 해당 내용은 USTR이 지난 18일 발표한 중국 조선업 제재안에 포함됐으며, 업계에선 2030년까지 미국 국적의 LNG 운반선이 약 5~7척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한국 #미국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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