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불붙은 개헌 논의, 개헌론 탄력받나 / YTN (Yes! Top News)

게시자 : YTN

게시일 : 2016-06-16 00:20:07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개헌의 방향과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이헌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유용화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이번에는 정치권 개헌 논의가 제대로 불이 붙은 걸까요. 주제어부터 보시죠. 달리기까지 하면서 말을 안 한다고 했는데 저 자리에 참석한 것 자체가 개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할 수 있겠죠?

[인터뷰]
그렇죠. 2년 전인가요. 중국에 가서 개헌이 있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이야기를 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은 아무래도 김무성 전 대표가 정치적 포지션이나 위상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개헌을 주도한다고 해도 큰 이슈의 중심에 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아닌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우윤근 전 의원이 사무총장에 내정이 되면서 개헌의 온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런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높아진 건가요?

[인터뷰]
일단 지금 우윤근 사무총장 내정자 같은 경우에는 사실 거의 정책 소신이 개헌을 위해서 정치활동을 한다고 해도 이야기가 과하지 않을 정도로.

[앵커]
개헌 전도사다.

[인터뷰]
책도 내고 모든 것을 개헌과 연관을 시키는. 개헌과 관련해서는 우윤근 전 의원만 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만큼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특히 이번에 정세균 국회의장도 개헌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고 사무총장도 그만큼 가지고 있고. 그러나 문제는 사실은 사무총장은 물론 실무적인 논의, 그것을 주도하게 되겠죠.

문제는 결국 개헌을 하려면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권 주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은 개헌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문제는 물론 앞으로 여러 가지 추진을 하겠지만 그러나 사무총장 한 사람 바뀌었다고 해서 개헌 논의에 불이 지펴지는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는가 보여집니다.

[앵커]
어쨌든 우윤근 사무총장 내정자 의지는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공부하려고 미국에 집도 구해놨는데 개헌 때문에 국회로 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윤근 사무총장 내정자의 얘기를 좀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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