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2-08-23 1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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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을 끊임없이 호시탐탐 노리는 중국 때문에 속 끓이는 호주.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2018년 이후 중국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솔로몬제도의 친중 성향 소가바레 총리가 중국과 안보협정을 맺고 화웨이로부터 통신장비를 구매하기로 한 겁니다.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해외 원조 프로그램에 집중하던 호주는 지붕만 쳐다본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22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솔로몬제도 정부는 161개의 이동통신타워를 건설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6,600만달러(약 884억)의 대출을 받았으며, 이 타워는 중국 통신 기업 화웨이가 기자재를 공급하고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솔로몬제도 정부는 태평양 도서 국가 스포츠 경기 ‘퍼시픽게임’이 개최될 예정인 2023년 11월까지 인프라의 48%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솔로몬제도 #화웨이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