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회 주간전망대 : 유럽발 금융위기, 현실화될까?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6-10-10 09:21:01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ECB의 테이퍼링 가능성,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 유럽발 위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재환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ECB의 유동성 공급 한계로 테이퍼링 가능성이 있지만 유럽경기 상황을 턴어라운드로 보기는 힘들어 향후 급격한 시행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BOJ의 장단기 금리차 조절이 테이퍼링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판단되어 시장 파급력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브렉시트는 각 국가들과의 재협상 과정을 고려할 때 2~7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급격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현재는 영국 경제가 파운드화 약세의 반사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경제적 파장은 점차 줄 것이고 영국의 경기부양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동원 연구원은 도이체방크 사태가 금융위기를 촉발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연구원은 사태의 문제가 펀더멘탈 부분이 아닌 신뢰와 정치적 이슈라는 점에서 유럽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파장은 없을 것이며, 벌금문제도 숨겨진 부실이 없다면 충분히 갚을 능력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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