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01-04 09:43:21
이번 주 주간전망대는 2016년 환율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주요 통화들에 대해 달러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위안화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 이하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절하 가능성을 전망했다. 유로화와 엔화는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하단이 견고한 제한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류현정 부장은 2014년 상반기까지는 달러원의 움직임이 CDS 5년물 프리미엄과 비슷한 방향을 보여 왔으나 지금은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내년은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달러강세와 중국 경제지표 하락으로 위안화 가치절하가 3년 연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연준의 매파적 성향으로 빠른 인상속도가 나타날 경우 달러강세로 인한 신흥국 타격 가능성을, 나한익 연구원은 달러강세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가치 상승율이 10%는 넘지 않을 거라며 보수적 시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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