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5-09-21 09:24:3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던 상황인 만큼 ‘금리동결=호재’가 공식이었지만, 글로벌 증시는 되레 내리막길이다. 이번 연준의 금리동결은 불확실성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 금리인상 시점이 아예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잇달아 연내 인상 원칙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9월 FOMC이후 유럽과 일본이 양적완화 확대 또는 연장 가능성을 내비치고 신흥국이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등 세계 각국이 미국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미국의 금리 인상은 언제쯤일까? 그리고 글로벌 금융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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