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12-05 09:34:51
김대호 소장 / 글로벌경제연구소
김문일 연구위원 / 흥국증권
신얼 선임연구원 / 현대증권
이진우 소장 / GFM투자연구소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OPEC 감산합의 부터 이탈리아 국민투표, 중국의 선강퉁 까지 금융시장을 긴장시킬 이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우 소장은 이번 OPEC 감산합의 자체가 의미는 있지만 유가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며, 미국의 셰일가스가 증산하게 되면 유가 하락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얼 연구원은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부결에 따른 은행권 위기 부각으로 이탈리아 8개 은행의 줄도산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탈리아 은행채 투자자가 개인 중심으로 구성된 점을 감안할 때 유럽 내 은행위기로 전이될 가능성 또한 높다고 예상했다.
김대호 소장은 선강퉁은 중국의 금융굴기를 의미한다며 중국 금융시장이 국제화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선강퉁을 통해 중국 금융회사들이 자금력을 더 쌓을 경우 국내 금융회사들에 대한 M&A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일 연구원은 최근 중국 외환보유고가 급감하고 있고, 위안화의 약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로 외국인들의 중국증시 유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10년 국채가 2.4%를 돌파하면서 내년 3%대 도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달러원 환율 1,200원, 달러엔 120엔 돌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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