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125] 强달러 弱원자재, 글로벌 시장 불안 키우나 #2015.07.27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5-07-27 09:17:34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금값은 11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지난 3월 중순 이후 상승하다 이달 초부터 고꾸라지더니 급기야 배럴당 50달러 선을 내줬다.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철금속이나 곡물가격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한국의 언론들은 원자재 가격 하락의 배경에 강한 달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환율이 오르고 원자재값이 내리면 수출 단가와 원자재 수입 가격이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국내 경제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의 근원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에 오히려 악재로 돌아오는 ‘독’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강달러와 약원자재, 과연 세계 시장의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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