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7-01-16 10:04:42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연 연구원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한은이 금리인상이나 인하 등 어떤 정책도 제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문일 연구원은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7%까지 하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1.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향미 연구원은 위안화에 대해 중국의 외환보유고 3조 달러대가 붕괴될 직전이라며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달러당 7위안 시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언 연구원은 트럼프가 중국을 견제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환율 바스켓에 원화를 포함시켜 원화와 위안화의 연동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구원들은 한은의 금리정책에 대해 2017년에는 금리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