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8-07-16 09:59:01
김상훈 / KB증권 부장
문홍철 / DB금융투자 채권 파트장
신얼 /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
윤여삼 / 메리츠종금증권 채권 파트장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7월 금통위에서 언급된 소수의견과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홍철 연구원은 이번 금통위의 소수의견은 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거시건전성을 우려해 나온 것으로 늦어도 4분기에는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경기고점 논란에 대해서는 연율 기준 1분기 GDP성장률이4% 이상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경제 호황이 다른 국가들을 이끌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7월 금통위가 금리인상 불씨를 피웠다며8월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수입 증가폭 감소, 건설투자 부분의 조정국면 지속 및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감소 등을 볼 때 올해보다 내년 경제가 더 불안하게 예상돼 금리인상 여건은 올해가 더 낫다고 말했다.
신얼 연구원은 무역분쟁으로 인해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재정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현 수준의 경제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악화로 연내 금리인상이 불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리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채권잔고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자금이 재정차익 거래를 통해 언제든지 빠져나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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