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3-02-11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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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상공에 중국이 보낸 첩보용으로 보이는 기구가 발견돼 논란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이 기구가 중국에서 출발하여 고도 24~37km의 높은 고도에서 기류를 타고 북극권과 캐나다 지역을 거쳐 미국에 도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헬륨이 채워진 기구 아래쪽에는 카메라나 통신 장비 같은 탑재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태양전지도 붙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권 밖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다양한 인공위성이 있는 현대에 기구가 무슨 군사적 임무를 할 수 있는지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일부 국가에서 감시용으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기구는 하늘에 떠서 바람에 따라 흘러가는 것을 말하고, 비행선은 기구에 동력 장치가 붙어서 이동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강주희, 김유석
기사콘텐츠: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net) 운영자/국방칼럼니스트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고고도비행선 #에어로스탯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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