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회 주간전망대 - 9.13 대책 한달 - 집값은 안정화 진입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8-10-15 08:40:45


권대중 교수 /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김인만 소장 / 김인만부동산연구소
두성규 박사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양오 고문 / 현대경제연구원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9.13 대책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만 소장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실수요자의 추격매수와 아파트 담합 움직임 등은 집 값 상승의 끝물 징조라면서, 내년 종부세 부과로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면 주택시장 분위기는 반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대중 교수는 9.13 대책 효과는 실거래가 확인되는 2~3개월 뒤에 알 수 있지만, 공급 확대 계획으로 인해 대기수요가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강보합세가 이어지겠지만 종부세가 부과될 경우 대출·금리·세금의 3중고로 따른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성규 박사는 서울 집 값 상승률이 5주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하락의 전조인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주택 가격은 국내외 경기 방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오 고문은 지난 해 강남의 주택 매수자 중에 대출을 받은 비중이 현저하게 낮다는 점에서 서울 집 값을 잡는데 금리인상은 큰 변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DTI나 DSR규제는 부동산 대책보다는 금융 규제책이란 점을 강조하며 부동산 대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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