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더 사도 됩니다, AI버블 속지 마세요ㅣ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게시자 : 한국경제TV

게시일 : 2025-11-06 17:20:01


외국인 5조 이상 대량 매도
AI 버블 논쟁 & AI 밸류체인 변동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네이버·현대차의 밸류에이션
배당 시즌 앞둔 금융·보험·지주사 랠리
전력 인프라(효성중공업·LS일렉트릭)·의료 AI(루닛 등)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와 함께
한 번에 진단합니다.

1️⃣ 외국인 5조 매도, 왜 이렇게 파는가?

이번 주에만 외국인이 5조 원 넘게 순매도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대만·홍콩·중국·미국까지

S&P500이 이미 연초 대비 +16% 상승해 있는 상황에서
→ 미국 금융기관들이 연말 수익 실현 + 포트폴리오 정리 들어간 구간

쇼핑 시즌(소비)/배당 시즌에 대한 기대보다
이미 지수 상승과 평가이익으로 목표 수익을 채워서
→ 당연한 연말 정리 수순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는 설명

이완수 대표 의견:

국내 펀더멘털은 여전히 양호 + 저평가 구간,
외국인 매도 종료 후 다시 유입될 자금 여력 충분

개인투자자(‘불개미’)가 비어있는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우리가 영원히 독립투사처럼 버틸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도 함께 짚어 드립니다.

2️⃣ 코스피 연말 전망 & 실적 시즌 해석법

코스피는 당분간 박스권 전망

대략 3,900 ~ 4,200선 박스 유지해도 “잘 버티는 그림”

실적 시즌인데,

실적 잘 나와도 빠지고,

실적 안 나와도 빠지는 구간…

실적을 볼 때는 3가지를 동시에 봐야 한다고 강조: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얼마나 맞췄는가

2025~26년 가이던스(전망) – 특히 트럼프 관세 리스크 등

현재 밸류에이션(주가 레벨) – 이미 너무 비싼지 여부

예) 미국의 팔란티어는 PER이 600배,
일부 성장주는 “좋은 실적”이 나와도 이미 가격이 너무 올라 있는 상태

정리:
지금은 “성장주니까 괜찮겠지”가 아니라
실적 + 가이던스 + 밸류에이션 3박자를 꼭 같이 봐야 하는 구간.

3️⃣ 배당 시즌 앞둔 금융·보험·지주사 강세

요즘 KB금융 신고가 등 금융·보험·지주사가 강세인 이유:

연말 배당 시즌 도래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드라이브, 배당소득세 개편 기대감

금융/보험 실적 자체도 의외로 좋음

시장이 흔들릴 때,
“배당 + 방어 + 실적” 세 가지를 동시에 보는 자금이
금융주·보험주로 몰리는 구조로 해석.

4️⃣ AI 버블 논쟁: 지금은 “버블 시기”가 아니라 “인프라 구축 단계”

도이체방크가 AI 종목 숏포지션 검토,
시장에는 AI 버블론이 계속 나오지만

이완수 대표의 시각:

지금 AI는 글로벌 인프라를 깔고 있는 단계

인프라만 먼저 까는 단계에서는 매출·이익이 당장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 버블 논쟁이 많을 수밖에 없음

진짜 버블인지 아닌지는
인프라 구축 이후, 본격 매출이 붙을 때 판단해야 한다

버블 근거도 매번 바뀜

반도체 오버공급 → 하이퍼스케일러 vs 나머지 70~80% 이익 격차 → 레버리지/지분 스왑 구조 등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5년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오픈AI·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간 지분/계약 구조가
향후 진짜 버블 촉매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

5️⃣ 국내 AI·빅테크 밸류에이션: 버블 논의 “시기상조”

국내 빅테크 AI 버블 논쟁에 대해:

“버블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밸류에이션을 뽑을 만한 실체가 부족하다”

제대로 된 대형 데이터센터/AI 센터도 거의 없음

아직도 대부분은 기존 광고·커머스·서치 사업 기반으로 숫자를 내는 상황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밸류가 정상화된 종목 vs 아직 여유가 있는 종목 구분:

삼성전자: PER 약 20배 → “정상화된 구간”

네이버:

올해 영업이익 추정 약 2.2조, PER 약 22배, PBR 1.57배

리포트 평균 목표주가 약 33만 원 (고점 40~50만 원 제시 하우스도 있음)

AI 매출이 본격적으로 숫자로 찍히기 전까지는
→ 기존 사업(광고·이커머스·서치)에서 얼마나 더 효율을 높이느냐가 관건

SK하이닉스: PER 14배 수준 → 최소 18배 정도까지는 열려 있다는 뉘앙스

현대차: 로보틱스·미래차 모멘텀 감안 시 PER 10배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

국내에서 “빅테크발 AI 버블”을 논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는 한 줄 정리.

6️⃣ 미국/글로벌 메가테크·AI 종목 PER 비교

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PER 대략 20~35배 구간

“이렇게 큰 기업이 이 정도밖에 안 돼?” 싶을 정도로
실적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라는 분석

엔비디아: PER 약 50배

테슬라: 200배 이상

팔란티어: 800배 수준
→ 앞으로 AI 투자할 땐 “버블인가?” 라는 뉴스보다,
각 종목의 PER 레벨을 보고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

7️⃣ 전력 인프라 & 의료 AI 섹터

전력 인프라(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전력 인프라 수요는 실제 매출·이익으로 연결되는 좋은 섹터

미국·한국 모두 전력망·효율화 투자 필요성이 커진 상황

다만 단기간 너무 많이 올라

효성중공업 PER 40배 이상
→ “전망은 좋지만, 한 번 밸류에이션을 돌아보고 가야 할 타이밍”

의료 AI(루닛 등)

최근 간만에 강한 반등

하지만 이 섹터는 정부 정책·수가·규제 영향이 절대적

아직 정부 지원·정책 구체화가 부족한 단계라
→ 조금 더 기다리면서, 정책 모멘텀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쪽이 낫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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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 진행자 : 이근형 앵커
◎ 제작진 : 남기태 PD 심민경 AD 전소연 FD 변미현 FD 오창화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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