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11-07 10:28:04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과 이번 주로 다가 온 美 대선 영향 등에 대해 살펴봤다.

김상훈 연구원은 오는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의견이 70~80%에 달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파장을 감안할 경우 BOJ가 헬리콥터 머니를 뿌리는 것보다 영구채 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창훈 대표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2008년 이후 큰 사건이 없었던 글로벌 금융시장에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의 시장 전망에 대해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시장은 안정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미영 연구원은 美 금리인상 지연과 신흥국 통화강세, 우리나라에 대한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로 인해 올해 달러원 평균 환율은 1,100원 아래쪽에서 움직였지만, 미장기 국채금리와 물가의 상승 압력으로 인해 달러 강세, 원화 약세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