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10-31 09:35:27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실적 쇼크로 보이면서 기대감이 한층 낮아진 3분기 어닝시즌을 분석하고 4분기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근창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전량 회수에 따른 어닝 쇼크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호황으로 내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리엇이 요구하고 있는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투자회사와 사업 자회사로 분할한 후 투자회사와 삼성물산이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이경민 팀장은 기업들의 실적이 1분기 호조로 시작한 후 4분기까지 점차적으로 가라앉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실적 변동성이 작은 기업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현대차가 수요 부진에 파업사태가 더해지면서 3분기에 실적 악화를 보였다며 4분기 실적 또한 미국과 중국의 소비 회복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동원 팀장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올해 2월 이후 추세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에는 다우존스 2만선 돌파를 예상했다. 유팀장은 미국시장 ROE가 역대최고인데 비해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지수가 높아도 상대적 매력도는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국내 4분기 실적에 대해 IT·철강·화학·은행업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고,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금리인상 여부를 꼽았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여러 정보제공처의 도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