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25-11-06 18:30:08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300명 넘는 한국인을 강제 구금했던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번에는 어린이집을 급습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보육교사를 체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은 이전까지는 미국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ICE의 단속 방식과 이민정책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19th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사건은 시카고 노스 센터와 로스코 빌리지 지역에 위치한 '레이토 데 솔(Rayito de Sol)' 보육원 내부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오전 7시15분경, 무장한 ICE 요원들은 등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한 여교사를 체포했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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