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04-18 09:14:13

IMF는 ‘마이너스금리가 수요를 증대시키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세계 일부 중앙은행들의 마이너스 금리가 추가 통화 부양책을 가져오고 대출 여건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지금까지 마이너스금리가 보여준 증거를 보면, 투자자들을 위험이 낮은 국채에서 나와 주식, 회사채, 부동산 등 위험 자산으로 옮겨가도록 독려했고 기업에 대한 차입비용을 감소시켜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이너스금리의 효과에 한계는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너스금리가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현금결제가 증가하고 정책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IMF는 또 장기적으로는 마이너스금리가 생명보험, 연금, 저축의 생존능력을 약화시키고, 과도한 위험 부담을 부추겨 금융시장에 버블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