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회 주간전망대 - 이탈리아와 신흥국 위기설, 미풍에 그칠 듯

게시자 : 연합뉴스경제TV

게시일 : 2018-06-04 10:12:33


임재균 연구원 / KB증권 크로에셋팀
조연주 연구원 / NH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홍춘욱 팀장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이탈리아 사태와 국제 유가 등 글로벌 리스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축욱 팀장은 과거 그리스 사례를 볼 때 이탈리아가 스스로 뱅크런 등의 위험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고 유로존 시스템에서 탈퇴가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조연주 연구원은 아르헨티나, 터키 등은 경상수지 적자국인데 반해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은 달러가 풍부해 신흥국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또한, 중국의 IT제품 25% 관세부과 발표는 ‘미중 3차 무역협상’ 전술로 사용한 것이라며 2일부터의 협상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재균 연구원은 2014년부터 시작된 유가하락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진 중동국가들이 유가의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설비투자 과도에 따른 공급과잉, 수요둔화 우려 등을 감안할 때 유가가 급격히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들은 글로벌 변수 속에 하반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코스피는 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여러 정보제공처의 도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