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6-04-11 10:04:06
주간전망대 160회 ? 변동성의 외환시장 어디로 가나?
출연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하나대투증권 김두언 연구원,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변동성이 커진 외환시장의 향방에 대한 외환전문가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엔화 강세의 지속 가능성과 달러의 기조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전승지 연구원은 BOJ의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나올 정책이 없어 달러엔 환율은 100엔 대 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달러가 추세적 약세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김연구원은 4월에 발표되는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달러 약세 분위기를 형성한 후,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도 이미 환율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달러 약세를 가속화 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진우 소장은 연준이 금리인상 조건으로 ‘달러‘를 주목하고 금리인상 방식도 ‘조심스럽게’로 변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소장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ECB와 BOJ는 금리 폭 확대와 자산매입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 달러 약세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나 연구원은 달러-원에 대해 1분기에 고점을 확인했고 2분기 이후 1200원까지 상승 후 반락을 보일 것으로 상단 1200원 하단 1150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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